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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네마냐 비디치 (축구초보입니다!!)

by 허당끼 2022. 1. 15.

 

 

안녕하세요 허당끼입니다!!

오늘은 강한 피지컬과 저돌적인 수비를 보여주었고 박지성 선수와도 호흡을 맞혔던 벽디치, 통곡의 벽인 네마냐 비디치 선수입니다.

퍼디치 라인중 한 명인 비디치 선수인데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황금기를 보낸 선수이고 그 황금기를 이끈 멤버이기도 합니다. 

발은 빠르지 않아서 발이 빠른 상대에게 약점을 가졌지만 그 단점을 퍼디난드 선수가 메워주면서 서로의 시너지를 잘 만들었던 선수이기도 합니다.

 

네마냐 비디치 선수 모습

출생 : 1981년 10월 21일 / 국적 : 세르비아 / 키 : 188cm 몸무게 : 88kg / 포지션 : 중앙 수비수(센터백)

 

선수생활

FK 츠르베나 즈베즈다 (2000~2004)

- 스파르타크 수보티차 (2000~2001, 임대)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2004~200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06~2014)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2014~2016)

 

선수 기록

FIFA FIFPro 월드 Xl : 2009, 2011

프리미어 리그 시즌의 선수 : 2008-09, 2010-11

세르비아 올해의 축구 선수 : 2005, 200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단 선정 올해의 선수 : 2008-09

 

대회 기록

FK 츠르베나 즈베즈다 (2000~2004)

-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 2003-04

- 유고슬라비아 컵 : 2001-02

-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컵 : 2003-0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06~2014)

- 프리미어 리그 :  2006-07, 2007-08, 2008-09, 2010-11, 2012-13

- 풋볼 리그 컵 : 2005-06, 2008-09, 2009-10

- FA 커뮤니티 실드 : 2007, 2008, 2010, 2011, 2013

- UEFA 챔피언스 리그 : 2007-08

- FIFA 클럽 월드컵 : 2008

 

 

 

세르비아의 구단인 FK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뛰었고 1년 만에 주장을 할 만큼 실력과 리더십이 있었습니다.

그 이후 2004년에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로 이적을 하면서 다른 클럽에서도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하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을 하게 되었고 이적료는 700만 파운드 (한화 113억)에 이적하게 됩니다. (이 정도 이적료는 비디치 선수의 활약에 비하면 정말 싸다고 생각이 드네요.)

 

네마냐 비디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06~2014)

비디치 선수와 같이 영입된 선수는 박지성 선수의 절친인 에브라 선수였고 이 영입은 2006년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좋은 영입으로 생각이 듭니다.

 

05-06 시즌에는 적응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그 이후 06-07 시즌에서부터는 세계 최고의 센터백 수준을 보여주면서 피디난드와 비디치 라인을 만들고 프리미어 리그에서 첫 우승도 하게 되었습니다.

 

07-08 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에서 바르셀로나를 만났지만 메시, 앙리, 에투 상대로 좋은 수비를 보여주면서 1대 0으로 결승 진출하게 되었고 그 시즌 프리미어 리그 우승과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서 승부차기에서 승리를 하면서 첫 챔피언스 리그 우승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네마냐 비디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08-09 시즌 이 해에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까지 가지만 저번 상대인 바르셀로나 상대로 2대 0으로 지면서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이 시즌에도 퍼디치와 퍼디난드 라인과 웨스 브라운 또는 조니 에반스, 에브라 등등 수비수들과의 좋은 호흡을 보여주면서 프리미어리그 시즌 최우수 선수상도 받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이 시즌은 총 7골을 기록하면서 골 넣는 수비수라는 별명도 생기게 되었습니다.

 

09-10 시즌에서도 좋은 수비를 보여주었지만 퍼디난드 선수의 잔부상도 많았고 이 시즌에서는 첼시가 미친 페이스로 리그 우승을 한 시즌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그 우승은 못했지만 잘 마무리한 시즌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10-11 시즌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장이 되면서 활약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퍼디난드 선수는 부상으로 전반기에 못 나왔지만 비디치 선수가 팀을 이끌면서 좋은 활약을 하였고 리그 우승과 챔피언스 리그 준우승을 기록했습니다. 

 

리오 퍼디난드 (좌), 네마냐 마티치(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11-12 시즌에는 비디치 선수의 부상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흔들린 시즌이기도 합니다. 초반에 부상으로 복귀하지만 후방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이 되었습니다. 부상 이후에는 팀 전체가 흔들리면서 무관에 그쳤습니다.

(그만큼 팀에 영향력 있는 선수라고 느껴지네요!!)

 

12-13 시즌 비디치 선수가 돌아오기 전 필 존스, 크리스 스몰링, 조니 에반스가 퍼디난드 선수와 경기를 했습니다. 부상 복귀 후 퍼디난드와 비디치 라인이 살아나면서 좋은 수비를 보여주었고 이 시즌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달성합니다.

하지만 점점 나이가 들면서 노쇠화도 진행되었고 부상에서 돌아왔기 때문에 전성기에서 조금씩 내려온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이 듭니다.

 

13-14 시즌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마지막 시즌이었습니다.

노쇠화로 폼이 떨어지고 있었고 경기력도 좋지 않아 많은 실수를 했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이별할 때 많은 팬들은 비디치 선수가 해온 업적과 팀에 대한 헌신을 존경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라고 생각을 하면서 맨유에서의 생활을 마쳤습니다.

 

네마냐 비디치 인터 밀란 시절

그 이후에는 인터 밀란으로 가면서 2 시즌을 뛰었지만 노쇠화로 폼이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 이후 2016년 1월 29일에 은퇴했습니다.

 

2000년대 최고의 수비수를 뽑으면 비디치 선수를 많이 뽑을 것 같습니다. 강한 투지와 적극적인 수비로 많은 팬들을 설레게 하고 리그 우승, 챔피언스 리그도 달성하는 위대한 선수이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는 레전드로 생각이 듭니다.

 

비디치, 퍼디난드 라인 = 퍼디치 라인은 현재 프리미어 리그로 돌아온다고 하면 리그 수비를 씹어먹고 다닐 것 같은 저의 개인적인 생각도 있습니다.

비디치 같은 열정적인 수비를 하는 선수가 보이게 되면 그쪽으로 눈이 더 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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